호주여행꿀팁/호주여행주의사항/호주여행TIP/호주여행갈때알아야할것

안녕하세요 쏘피입니다!

호주 여행에서 꼭 알아야 할 것들과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교통, 차, 운전, 횡단보도

호주는 한국과는 반대로 차선은 왼쪽과 운전석은 오른쪽에 있습니다.

여느 나라와 마찬가지로 안전벨트는 필수입니다.

또한 아기와 함께 하는 여행이시라면 카시트 기본입니다. 안전벨트 미착용과 카시트 벌금이 어마어마합니다.

모든 횡단보도에는 동그란 버튼이 있습니다.

보행자일 때에는 건널목을 건널 때 꼭 버튼을 눌러주세요. 안 누르면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릅니다.

버스와 택시는 탈 경우에는 정류장일지라도 손을 들고 타겠다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그냥 가버립니다.

꼭 손을 들고 탈거라는 표시를 해주세요. 또한 버스를 탔을 때에는 다음 역을 알려주지 않는 버스들이 꽤 있으니 잘 알아보고 타시길 바랍니다.

 

2. 술

호주의 술은 지정된 곳에서만 판매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슈퍼에 가면 언제든지 살 수 있겠지 생각하시면 여행 끝내고 숙소에서 시원하게 한잔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보통 리퀴드 샵이라고 해서 술만 파는 가게가 있고 시간도 평균 10시면 문을 닫으니 미리미리 사두는 게 좋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는 24시간 편의점에 술이 저렴하게 팔고 있으니 즐기긴 참 좋은 나라인 거 같습니다.

또한 호주는 길거리 음주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지정된 구역이나 레스토랑 펍에서 당연히 가능합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공원 음주는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입국할 때 1인 1리터 주류가 가능합니다. 호주는 '소주'가 1병에 15000원 정도로 매우 비싸기 때문에 드시고 싶은 분들은 한국에서 조금 챙겨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3. 엘리베이터

건물 안에 가면 엘리베이터를 타일이 많습니다.

호주는 1층을 'G' 'GROUND'라고 표시합니다.

그러니 밖으로 나갈 때는 1층 말고 'G'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4. 치안

호주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안전한 나라에 속합니다.

하지만 어두운 밤은 어디에서나 위험합니다. 워낙 다문화 인종들이 많고 호주의 상점을 대부분 6시면 문을 닫습니다.(3시에 닫는 곳도 많습니다.)

호주를 관광할 때에는 밤에는 위험할 수 있으니 돌아다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바다

호주는 전반적으로 어딜 가나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가 있습니다.

푸르른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호주 바다는 해파리나 악어 출몰 지역이 꽤 있기 때문에 수영금지 표시가 되어 있다면 수영을 금하시고 수영하기 전 수영 표시 깃발을 확인해야 합니다.

 

6. 입국

호주는 농수산물에 엄격한 나라입니다. 따로 멀리 떨어져 있는 섬나라다 보니 질병에 매우 민감합니다.

특히 과일이나 견과류 씨앗 고기 등은 가져가면 안 됩니다. 또한 자잘한 음식을 가져갈 때에는 신고하거나 이야기하면 됩니다.

담배 또한 엄격히 규제하고 있습니다.

1인 25개비가 허용됩니다. 호주 내 담배 가격이 한화로 20000원 정도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7. 커피

호주는 커피가 맛있는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우유를 베이스로 한 커피가 유명한데 그중 젤 유명한 것은 '플랫화이트'입니다. 한번 꼭 먹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자주 마시는 '아메리카노'는 없습니다.

대신에 '롱 블랙'을 주문하시면 조금 진한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호주의 유명한 커피집: 캄포스커피, 검션바이커피알케미, 셀시어스 커피